한세실업, 렉트라 트렌드 분석 솔루션 ‘렛뷰’ 도입

발행 2021년 06월 09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 데이터 수집, 분석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시장 조사, 벤치마킹

ODM 수출 업계, 마켓 인텔리전스 향상 기대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렉트라코리아(대표 문홍권)의 트렌드 분석 솔루션 ‘렛뷰(Retview)’를 한세실업(대표 김익환)이 도입한다. 렉트라가 ‘렛뷰’의 국내 영업을 시작한 후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을 체결했다.

 

‘렛뷰’는 패션 브랜드의 시장 조사와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솔루션이다. 전 세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사용자가 선택한 브랜드/리테일러의 이커머스 사이트를 추적해 이미지와 텍스트를 인식, 실시간 정보를 분석, 제공한다.

 

이를테면 ‘자라(Zara)’의 컬렉션을 분석해 디자인, 컬러, 가격, 할인 판매 시점, 할인율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 상품 기획은 물론, 신규 시장 진출, 신규 카테고리 진출 시에도 벤치마킹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김영주 렉트라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패션 상품 기획의 고도화와 민첩성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과거 해외 출장이나 시장 조사 방식은 시간적, 비용적으로 비효율적이다. 또 이커머스 매출이 증가하는 옴니채널 시대에 온라인 시장 정보를 분석하는 툴로써 매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ODM 기업들은 더 수준 높은 마켓 인텔리전스(MI)에 기반한 디자인을 바잉 사에 제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렛뷰는 2017년 벨기에에서 출발한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H&M에서 25년간 근무한 리테일 전문가와 AI, 빅데이터 전문가가 함께 개발한 솔루션이다. 서비스 개시 후 수개월 만에 프랑스와 벨기에 시장 분석 분야 선두 업체가 됐고, 2019년 렉트라 프랑스 본사에 인수됐다.

 

유럽에서 런칭된 후 아시아, 미주 지역으로 확장, 재계약율이 93%에 이르고 있으며, 루이비통, 폴로 랄프로렌, 라코스테, 에탐, 산드로, 리앤펑, 마주 등 40여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리테일러, ODM 업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