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그라피’, 시그니처 상품 적중
콘크리트웍스

발행 2021년 06월 10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코드그라피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콘크리트웍스(대표 채명석)의 스트리트 캐주얼 ‘코드그라피’가 시그니처 상품 전략이 적중했다.

 

이 회사는 런칭 첫해 5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확인, 무신사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금액 비공개). 올해는 80억 원으로 상향 조정,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 같은 성과는 시그니처 상품 개발이 주효했다. 런칭과 동시에 출시한 ‘크리스피 나일론 쇼츠’는 누계 8억 7천만 원의 실적을 올렸고, 이어 출시한 ‘유틸리티 숏 패딩’은 10억 원 대 매출을 달성했다. 신규 브랜드가 단일 품목으로 2만 장에서 3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

 

이 회사 채명석 대표는 “핵심 전략은 가격 경쟁력이다. 반팔 티셔츠와 팬츠가 각각 3만원 대다. 오프라인 매장 수에 따른 초도 물량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 고객 사이 ‘갓성비’라 불리며 팬층을 형성했다. 동시에 룩북은 고감도를 유지, 자칫 저해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도 적중했다. 온라인은 무신사 기획전(아우터 페스티벌 및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오프라인은 런칭과 동시에 전국의 편집샵(원더플레이스, 바인드, 커먼그라운드 등) 70개 점 이상에 입점, 브랜드 노출을 다각화했다.

 

채 대표는 “올 추동은 주력 아이템으로 프리마로프트社 충전재를 사용한 다운 재킷을 선보인다. 가격은 10만 원 초반대로 책정, 고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구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 업계 경력자로 이루어진 조직 구성원도 주효했다. 패션 디렉터 11년 경력의 채명석 대표 총괄 아래 ‘레이어’, ‘플랙’, ‘인디에프’ 등에서 경험을 쌓은 구성원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초기 대비 현재 구성원은 4배 가까이 늘었고, 하반기 전문 인력을 30% 더 보강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코드그라피’와 지난달 런칭한 신규 캐주얼 ‘키뮤어’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110억 원(코드그라피 80억 원, 키뮤어 3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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