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6월 25일
장병창 , enews@apparelnews.co.kr
4분기는 96% 증가한 123억 달러
불매 운동 영향 중화권 17% 증가 그쳐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나이키의 5월 말 마감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6%, 2019년 동기보다 21% 늘어난 123억 달러로 발표됐다. 분기 중 D2C 판매는 73% 증가한 45억 달러에 달했다.
순이익 1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 7억9,000만 달러 손실에서 정상을 되찾았다.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9% 늘어난 445억 달러, 순익은 5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 회계년도 매출은 낮은 두 자릿수 성장의 500억 달러로 책정됐다.
4분기 중 지역별 매출은 북미가 지난해 동기보다 141%, 2019년 동기보다 29% 증가한 53억8,000만 달러인데 비해 중화권은 17% 증가한 19억3,000만 달러에 그쳤다. 중국 신장 위구르 사태와 관련한 현지불매 운동 영향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