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마골프, 윤재명 이사 합류 영업력 강화

발행 2021년 07월 2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윤재명 레노마골프 이사 

 

7월 매장당 평균 40% 신장세

영업 정책 개선 및 대형화 전략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가 ‘레노마골프’에 대한 상품력과 영업력을 강화하면서 최근 실적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골프사업 총괄 디렉터로 코오롱과 삼성물산을 거쳐 ‘PXG’에서 3년간 근무했던 신미경 상무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레노마골프’ 사업본부장으로 ‘와이드앵글’에서 근무했던 윤재명 이사를 영입했다.

 

신미경 상무 주도 하에 스타일리한 골프웨어로의 상품력 변화와 함께 최근 윤재명 이사의 합류로 영업력에 힘이 실리면서 실적이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윤 이사는 금강 공채 출신으로 슈페리어, 휠라코리아 등을 거쳐 2013년 케이투코리아에 ‘와이드앵글’ 런칭 멤버로 합류해 최근까지 8년간 활동했다.

 

‘레노마골프’ 측에 따르면 7월부터 실적이 큰 폭 상승세다. 작년보다 매장 수가 30개가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출은 15%나 증가했다. 매장당 신장률은 40%에 달한다. 윤 이사는 “영업 정책에 대한 개선을 시행하면서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에는 경쟁력 높은 유통망 확보를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노마골프’는 올해부터 노세일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그동안 시즌당 평균 20~30% 의 세일이 이뤄졌다면 이번 여름 시즌부터는 신상품에 대해서는 노세일 정책을 고수한다. 대신 제품에 대한 품질을 한층 더 높였다.

 

직원들의 업무력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제도 도입했다. 7월부터 월별 목표달성률에 따라 매월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증진과 업무력 향상를 기대하고 있다.

 

또 단체 구매 활성화를 위해 할인이나 포인트 지급 등 명확한 기준의 제도를 도입했다. 30~40대 젊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카카오플친’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벤트 시행 후 매장당 일 평균 0.7~1명의 신규고객이 1.5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유통망도 새롭게 정비한다. 특히 핵심상권에 30평 이상의 대형매장 오픈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거제(60평), 광주용봉(70평), 목포하당(40평), 부산안락(40평), 대구수성(35평), 제천(35평) 등 6개점을 오픈했다.

 

하반기에는 신마산(50평), 익산팔봉(50평), 양산중앙(45평), 전주(40평), 홍천(30평) 등 5개점이 확정됐고, 5개점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 이사는 “각 지역에서 골프웨어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공했던 매장들로, 점주들과 함께 ‘레노마골프’를 지역 스타의 브랜드로 키워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상품력도 한층 보강된다. 두잉 30%, 라이프스타일 60%, 스탠다드 10% 등 라인별 세분화와 함께 프리미엄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라인으로 기존 가격대비 30~40% 가량 높게 책정된다. 일부 테스트 개념으로 출시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새롭게 런칭한 신규 라인 ‘디오픈(The Open)’도 핵심 전략이다. 디오픈 챔피언십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전통, 정서를 패션으로 담아 골프 팬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지난 6월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숍인숍으로 런칭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스타일 수와 물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추후 별도 브랜드로의 런칭도 염두에 두고 있다.

 

레노마골프 목포하당점 외관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뉴스 더보기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