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30개 백화점 여성캐릭터캐주얼 매출
30개점 중 26개점 신장....‘타임’ 20개점에서 압도적 1위

발행 2021년 11월 26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출처=타임

 

위드 코로나 9, 10월 매출 급증세

강남권 등 상위점포 큰 폭 신장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10월 수도권 30개 백화점의 여성캐릭터캐주얼 조닝은 4곳을 제외한 26개 점에서 신장을 기록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거리 두기와 소비 심리 침체가 심했던 작년과 비교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강남권 점포의 경우 큰 폭 신장을, 외곽 점포는 보합 내지 소폭 신장에 그쳐 소비력의 양극화 영향이 크게 드러났다.

 

가격대가 낮고 대중적인 여성영캐주얼 조닝에 비해서는 아주 일부 점포를 제외한 대부분에서 매출이 상향평준화되어 있는 모습이다. 상위 25개 브랜드의 점당 월평균 매출이 1억원 이상이고, ‘타임’의 경우 월평균 2~3억 대 매장이 다수다.

 

팬데믹 기간 명품과 해외 패션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한 것과 마찬가지로, 고가의 여성복에 대한 구매력도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와 현대에 비해 다점포인 롯데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점포가 많아 3곳이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본점과 청량리점, 노원, 안산점 등은 작년 수준에 그쳤다.

 

반면 신세계는 5개 점이 모두 신장한 가운데, 강남, 경기, 의정부점이 각각 27.3%, 24.3%, 49.3%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현대는 10개 점 중 미아점만이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무역점과 천호점이 각각 23.8%, 27%의 고신장을, 목동점과 판교점도 17.4%, 12.4%의 신장율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실적에서는 ‘타임’의 압도적인 승리가 이어졌다. 30개 점 중 무려 20개점에서 1위에 오른 가운데, 미입점 점포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곳에서도 3위권 내에 올라 있다.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가능한 것은, 나머지 브랜드들과의 격차 때문이다. 1위에 오른 20개 점포중 17곳에서 2, 3위와의 실적 차이가 두 배 이상 벌어지는 등 사실상 필적할 만한 대상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4위 권을 두고는 경쟁이 치열했다. 르베이지, 모조에스핀, 랑방, 마인, 구호, 더캐시미어 등 6개 브랜드가 주로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데, 한섬 계열의 브랜드가 4개다.

 

위드 코로나 개시 이후의 구매력 증가 역시 뚜렷하게 나타났다. 9월과 10월 매출이 연중 가장 높았는데, 10월 매출은 2019년을 뛰어 넘는 수준에 도달했다.

 

4차 팬데믹의 영향권에 있었던 7, 8월 매출도 비교적 안정적이었는데, 규모가 큰 강남권 점포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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