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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수미’ 내년 봄 새 출발

발행 2021년 12월 06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수미수미

 

경방 인수 후 리뉴얼 변신

정수미 디렉터 대표 겸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수미수미’가 내년 봄 컨템포러리 감성의 멀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6월 타임스퀘어를 운영 중인 경방 김준 회장이 브랜드를 인수, 새로운 수미수미(대표 정수미) 법인을 통해 리런칭된다. ‘수미수미’는 기존 정수미 디렉터가 계속 디렉팅을 맡아 컨템포러리 감성의 멀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한다.

 

30~40대(서브 20대 후반~50대 초중반)를 메인으로 기존의 유니크하면서 편안한 실루엣의 컨셉을 유지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컬러감, 다양한 상품구성을 갖추고, 플랜테리어 공간 연출로 감성 치유 및 일상 공유가 가능한 편집숍 형태로 가져간다.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트렌디한 디자인 상품 제안으로 빠른 안착을 꾀한다.

 

상품은 니트 구성이 많은 기존과 달리 아우터를 전체의 30% 비중으로 확대하는 등 상품구색을 보다 넓히고 강점인 니트류는 아우터 포함 전체의 50% 비중으로 구성, 독창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에 집중했다.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소품도 한데 구성하며, 자체 상품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시너지를 키운다.

 

'수미수미' 신세계강남

 

유통은 백화점을 주력으로 가져간다. 지난 7월 아이디룩, 캐리스노트 등을 거친 조종칠 상무가 사업본부장으로 가세, 내년 정규매장 20개점(상반기 14개점, 하반기 6개점) 확보와 연매출 120억 원 달성 목표 및 전략을 수립했다.

 

서울 용산구 본사에 지난 9월 쇼룸 겸 직영매장(20평 규모)을 열어 내년 지향하는 매장구성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1일 본사 뒤편에 ‘수미수미’ 카페(20평 규모, 11월 20일 가오픈)를 오픈했다. 수제 티라미스, 시그니처 메뉴뿐 아니라 다양한 소품을 구성한 형태로, 브랜드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내년 원활한 유통망 확장을 위해 팝업 전개도 시작했다. 이번 추동시즌 백화점 바이어 대상 품평을 진행한 후 신세계 강남, 신세계 의정부, 현대 판교, 현대 미아, 롯데 부산점 등 5개의 팝업을 가동 중이며, 이달 롯데 잠실, 롯데 전주, 현대 신촌점 등 3개점을 추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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