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플라스틱 ‘에콜그린’, 생활 용품 브랜드 육성

발행 2022년 01월 1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친환경 용품 전문 쇼핑몰 ‘에콜그린’ 개설

옥수수 성분 PLA 특허권만 20여 개 확보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기업 에콜그린텍(대표 이광용)이 생분해 PLA 소재 ‘에콜그린’을 국내 유일의 생분해 생활 용품 브랜드로 본격 육성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년 간 식물유래 생분해성 소재인 PLA(폴리 락틱 애시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해 왔다. PLA는 옥수수 발효를 통해 식물 전분으로 만든 플라스틱으로 6개월 내 100% 자연 분해된다. 미세플라스틱, 환경호르몬, 독성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주로 F&B 관련 용품에 사용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자가 공장 및 OEM을 통해 흡수(미트)패드, 커피 필터, 빨대 등 50여 개 아이템을 개발해 제조 유통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PLA 생활용품 개발에 성공, 유명 기업의 거래선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전문 브랜딩의 적기로 판단, 본격적으로 브랜드 사업에 나섰다.

 

샤워기필터, 애견패드 / 사진제공=에콜그린

 

현재 ‘에콜그린’과 세컨드 브랜드 ‘옥수수콘’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원료부터 제품 개발, 판매에 이어 브랜드까지 확대, 국내외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군은 총 7개 카테고리로 생활주방용품(수세미, 기름종이, 일회용 장갑, 물티슈 등), 차 및 커피 필터(드립백, 티백 등), 스트로우(두유, 일자 빨대 등), 패드 및 샤위기 필터(흡수 패드, 애완견 패드, 샤워기 필터, 마스크 등), 뷰티(마스크 팩, 클렌징 패드), 부직포 등이 있다.

 

이중 흡수(미트)패드는 자연드림, 한살림, 한화갤러리아, 롯데백화점, 농협, 코스트코 등에 ‘에콜그린’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패드 내부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 대신 전분, 마린, 펄프, 셀룰로오즈, 목분 등의 자연순환형 식물성 고흡수제를 적용, 매립 시 미생물조건에서 생분해되고 소각 시 탄소배출량도 매우 적다.

 

커피필터, 패턴 미트패드 / 사진제공=에콜그린

 

또 커피 필터는 ‘테라로사’에 납품 중이며 자체 브랜드 ‘에콜그린’으로 판매 중이다. 커피 필터는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판매율이 급상승했다.

 

올해 자체 판매 채널도 본격 가동한다. 이달 자사 홈페이지(에콜그린)를 리뉴얼, B2B와 B2C가 결합된 친환경 전문 쇼핑몰로 전환한다. 신규 카테고리를 지속으로 확대, 다양한 상품군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업들의 친환경 제품 OEM 납품을 위한 B2B 전용 숍도 운영한다. 향후 자사 상품 이외 소싱 및 입점 판매도 늘려, 친환경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CSR 활동도 이어간다.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손잡고 PLA 소재를 이용한 제품 제조 기술 및 유통 노하우를 공유하고, 일반인 대상의 친환경 소재 교육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내외 특허권을 보유, 독점 기술력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년 동안 총 13개의 PLA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현재 5개 부문에 대해 추가 출원 중이다.

 

지난해 100% 식물유래 생분해 흡수패드(특허출원 10-2021-0065273, 친수성 PLA부직포를 활용한 생분해성 흡수패드 및 그 제조 방법)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고, 현재 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외 PLA 세디먼트 필터 및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미주, 호주, 유럽 일대 세일즈에도 적극 나선다.

 

출처=에콜그린 홈페이지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면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