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05월 1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세렌디피티' 내추럴, 캐비지화이트 / 출처=조이그라이슨 |
다이애나, 트라이베카, 세렌디피티
트라이베카 숄더백 1만개 판매 돌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 '조이그라이슨’이 지난 5개월 동안 베스트셀러를 다수 배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시즌 다이애나, 트라이베카, 세렌디피티가 줄줄이 완판,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은 20~40대 여성 고객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으며, 크로스백과 미니백 라인의 판매 반응이 뜨겁다.
‘조이그라이슨’의 ‘다이애나’는 지난해 초 처음 출시, 시즌마다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올 2분기 판매율은 전년 대비 120%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제품은 시그니처 루프 장식이 포인트인 바케트 형태의 백이다. 소프트한 쉐입에 플랩을 바닥까지 내려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미디엄 사이즈에 이어 이번에는 미니 사이즈 백을 추가로 출시했다.
'트라이베카' 숄더백, '다이애나' 숄더백 스몰 / 출처=조이그라이슨 |
또 ‘트라이베카’ 숄더백은 지난해 8월 출시,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
연초 드라마 ‘그해 우리는’의 국연수 반달백(김다미 가방)으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차정원, 아이비 등이 일상 패션으로 착용하며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3,200개가 판매됐고, 현재 8차 리오더를 진행했고, 총 7,800개 이상 판매됐다.
특히 뉴 시즌에 맞춰 출시한 캐비지 화이트 컬러 제품은 초반부터 완판,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이주명, 손연재 등이 착용하며 주목을 받았다.
올 신상품으로 출시한 ‘세렌디피티’ 크로스백도 완판, 리오더를 진행했다.
둥근 새들백 스타일의 ‘세린디피티’는 가방 라인 전체를 천연 소가죽으로 트림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트렌디 한 미니백 사이즈로 출시됐다. 최근 인플루언서 차정원이 인스타그램에서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며 판매가 급증, 1월 말 출시 후 누적 판매 3,000개를 돌파했다.
‘조이그라이슨’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 스타필드 하남점, 스타필드 고양점, 롯데 백화점 본점, 영등포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 백화점 28개, 아울렛 5개점, 면세점 한 곳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판매 성과에 힘입어 연내 백화점을 32개 점까지 확대하고 매출 목표도 3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