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넷플러스 배기스' 출시

발행 2022년 05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제공=파타고니아

 

폐그물로 만든 '넷플러스' 소재 93가지 제품군에 적용

700톤의 폐그물 재활용과 어업 커뮤니티 지원 이끌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버려진 폐그물로 만든 소재로 새롭게 탄생한 ‘넷플러스 배기스(Netplus® Baggies™)’를 출시한다.

 

배기스 쇼츠(Baggies™ Shorts)’는 파타고니아의 아이코닉한 여름 아이템으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번 시즌 파타고니아는 2025년까지 합성 소재 원단 절반 이상을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에 입각해 폐그물을 100% 재생한 친환경 신소재 넷플러스(Netplus®)’ 나일론 소재를 적용한넷플러스 배기스를 출시하며 플라스틱으로 발생하는 해양 오염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선 것.

 

‘넷플러스는 파타고니아의 임팩트 투자 펀드 펀드인 틴 쉐드 벤처(Tin Shed Ventures)’의 지원을 받는 소셜 벤처 기업 부레오(Bureo®)’가 남미의 연안 지역 공동체에서 폐그물을 수거해 제작된다. 바다에서 가장 해로운 형태의 플라스틱 오염원 중 하나로 손꼽히는 폐그물은 수거 후, 분쇄-재생-직조에 걸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한 튼튼한 내구성의 넷플러스(Netplus®)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탄생된다

 

신제품 넷플러스 배기스1982년 출시된 클래식한 배기스 디자인에서 영감 받은 특유의 선명한 색감, 자연에서 비롯된 그래픽이 적용됐다. 또한, 일상은 물론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 시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에 PFC-free DWR 처리(과물화합물이 들어 있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가 되었으며, 특히, 물 속에서의 활동을 위해 주머니 안감의 위치, 메쉬 처리를 더하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고루 갖췄다.

 

넷플러스 배기스 쇼츠는 성인, 어린이, 유아용의 총 7가지 제품군으로 출시되, 전 제품 모두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 )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노동자들의 근본적인 삶의 질 향상과 노동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이번 시즌 배기스 쇼츠를 비롯해 넷플러스 소재를 사용한 총 93가지 스타일의 의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번 시즌, 바다에서 건진 총 700톤의 폐그물이 재활용되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폐그물 수거에 협력하는 55개의 어업 공동체를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제품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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