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트레인, ‘왁’ 매출 목표 600억 상향조정

발행 2022년 05월 13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슈퍼트레인(대표 김윤경)이 골프웨어 ‘왁(WAAC)’의 올 매출 목표를 53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슈퍼트레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분할신설법인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07억 원(매장 수 56개)의 매출을 기록한 ‘왁’의 올해 목표를 당초 30% 성장으로 잡았으나,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은 물론 일본과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문이 늘어나면서 50% 성장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6년 런칭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40%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80%의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올해 1분기 역시 7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신세계 강남점 2.6배, 현대 판교점 2.2배 등 주요 유통에서는 큰 폭 성장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시장에도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까지 증가했다.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디지털 커뮤케이션을 강화하면서 온라인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공격적인 유통 확장과 물량 투입을 통해 상승기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매장 수는 작년보다 10개가량 늘리고, 물량도 1.5배 이상 늘려 공급한다. 온라인 역시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한다.

 

해외 시장에서의 초반 반응도 좋다.

 

일본 시장은 2020년, 중국 시장은 2021년, 미국 시장은 올해 진출했는데 첫 출발이 긍정적이다. 특히 일본과는 작년부터 자체 기획에 대한 라이선스도 맺었는데, 오히려 한국 상품에 대한 바잉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점프슈트나 조거 팬츠 등 과감한 아이템 기획과 대표 캐릭터 ‘와키’를 활용한 그래픽 전략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적중하고 있다. 차별화된 아이템과 디자인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에서는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점프슈트는 발매 1개월 만에 품절, 3차례에 걸쳐 추가 공급을 진행했다. 조거팬츠는 남성 상품 중 베스트셀러 1~3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왁’은 이번 시즌 ‘헬로키티’와 대대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와키와 헬로키티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면서 한층 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이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 달여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연다. 12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오프닝 세레모니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앞선 내용들을 밝혔다.

 

‘왁X헬로키티’ 팝업스토어 외부

 

‘왁X헬로키티’ 팝업스토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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