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에른’, 상품 라인 다각화, 매장도 확대

발행 2022년 11월 2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쿠에른

 

남성 라인 토리노런칭

내년 여의도IFC몰 출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더솔라이브러리(대표 강경미)의 런칭 7년 차를 맞은 슈즈 브랜드 ‘쿠에른’이 공격모드로 전환한다.

 

이 회사는 상품 라인을 다각화하고 오프라인 확대, 브랜딩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먼저 이번 시즌 남성 슈즈 라인을 확대한다. 보스턴, 퀘백, 런던 컬렉션에 이어 ‘토리노’ 라인을 런칭했다. ‘토리노’는 전통적인 트레드 아웃솔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남성 슈즈 컬렉션이다. 러버 트레드 솔을 사용해 청키하고 남성적인 무드를 더했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이 컬렉션은 로퍼, 보트 슈즈, 레이스업 부츠 등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여화 제품군도 로퍼 중심에서 탈피, 롱부츠, 첼시부츠, 메리제인 등을 강화, 종전 대비 스타일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이번 시즌 모스코 힐 로퍼, 니 하이 부츠 등은 신규 전략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어퍼는 건축물의 곡선을 영감을 받아 우아한 실루엣을 강조했고, 굽은 6cm 높이의 청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올해부터 공간 마케팅에 대한 투자도 늘린다. ‘쿠에른’은 착화감이 월등한 슈즈 브랜드인 만큼, 고객들이 신발을 직접 신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기에 주요 매장 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적용해 종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월드몰은 ‘더포레스트’, 현대 판교점은 ‘더그린룸’, 더현대서울은 ‘더 마살라’, 현대 대구점은 ‘더 레이어드’를 컨셉으로 한다.

 

최근 오픈한 부산 기장 콘셉트 스토어는 권도연 건축가와 협업해 ‘바다’를 테마로 매장을 꾸몄다. 내부는 독특한 구조와 바다가 연상되도록 유리와 타일을 활용해 해변부터 심해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현재 매장은 21개점을 운영 중인 가운데 내년 초 여의도 IFC몰을 시작으로 신규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한다. 최근 공채를 통해 인력 수혈을 마친 이 회사는 내년 사세 확장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보더리스’를 테마로 모델 홍태준, 이수현과 함께 화보를 촬영했고, 지난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한남동 크레이트 한남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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