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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렝땅’ 최상급 소재로 차별화

발행 2023년 03월 2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쁘렝땅

 

수입 소재 업체와 협업

전체 원단의 90% 적용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이 전개하는 여성복 ‘쁘렝땅’의 하이엔드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40년 동안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제품 퀄리티에 더욱 집중하는 전략을 편다.

 

특히 프리미엄 소재 활용을 통한 차별화에 중점을 둔다. ‘쁘렝땅’은 매 시즌 유럽 전시회에 참관, 유수의 명품 브랜드와 같은 시기에 함께 상담을 하고 레퍼런스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미니멀한 실루엣과 간결한 디자인일수록 소재와 제작 퀄리티에 따라 완성도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쁘렝땅’ 소재팀 관계자는 “250여 개가 이상의 수입업체와 퀄리티 독점, 발주 등의 협업을 진행, 전체 원단의 90% 이상에 수입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며, “불경기로 업계의 고급 수입 소재 발주가 감소추세지만 ‘쁘렝땅’은 최고급 원료와 원단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만족도와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류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발주 시기도 꾸준히 앞당기고 있다. 올해 소재 발주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80일가량 빠르게 움직였다. 메인 제품 개발단계에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안정적으로 원사 및 원료를 수급하고 가공 단계에서 한 번 더 검사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했다.

 

하이엔드 퀄리티 소재 비중을 늘리면서 원단 평균가는 올 춘하 시즌 기준으로 전년 대비 24%가량 상승했다. 코튼이나 린넨, 실크 등 천연소재에 집중하고 선 발주 기획으로 ‘쁘렝땅’에 맞는 소재를 제안해 활성화한다.

 

추동 시즌 발주 평균가는 22년도에 전년 대비 20% 상승에 이어, 올해도 22% 가량 증가했다. 전반적인 아우터의 소재 함유량 중 최고급 소재인 캐시미어 함량을 더 높여 보다 부드럽고 가볍고 고급스러운 외관의 보온성 소재를 제시하고, 하의류에 있어서도 타 소재 혼용은 물론 울/캐시미어 혼방의 중량감을 높여 더 탄탄하고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쁘렝땅’은 본사 내 원스톱 공정 시스템과 숙련된 장인들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봉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지난해 600억 원의 매출달성에 이어, 올해 점당 매출 10~20% 신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VIP 대상 스타일링클래스, 라이브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작가 협업 액세서리 컬렉션 출시, 아트 협업 프로모션 진행 등 신규 유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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