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3년 03월 3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1위 루이비통 72% 증가한 1000억 달러 돌파
에르메스와 샤넬, 2위 자리 두고 시소 게임
프랑스 상위 50대 명품 브랜드의 가치가 지난 2021년 이후 2년 사이에 3,250억 달러에서 4,240억 달러로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 칸타(Kantar)의 프랑스 명품 톱 50 조사 내용으로, 같은 기간 독일 명품 가치 증가율은 5% 증가에 그친 것으로 비교됐다.
톱 랭킹 브랜드 가운데 2018년 이후 계속 1위 자리를 지켜온 루이비통은 72% 증간한 1,020억 달러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고, 2위는 48% 상승한 에르메스의 575억 달러, 3위는 30% 상승한 571억 달러의 샤넬 순으로 나타났다. 에르메스와 샤넬의 시소 게임이 흥미롭다. 화장품의 로레알 파리와 랑콤이 뒤를 이었다.
톱 50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5개 브랜드는 1위의 루이비통(72%), 9위의 까르띠에(51%), 30위의 세린느(69%), 37위의 반 클리프 앤 아펠스(62%), 40위의 록시땅(5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