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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작년 한국 매출 853억

발행 2023년 05월 3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룰루레몬

 

토종 강자들 틈 매출 3위 올라서

매장 늘리며 올 매출 1천억 전망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캐나다 애슬레저 브랜드 ‘룰루레몬’이 한국 시장에서 내공을 드러내고 있다.

 

룰루레몬애틀라티카코리아(대표 가레스 다니엘 제임스 포프)의 ‘룰루레몬’은 국내 직진출 이후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지난해 전년 대비 46% 신장한 85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익률도 크게 상승,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80% 증가한 20억 원을,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룰루레몬 글로벌(북미 시장 제외 해외 시장) 시장(35%)과 북미 시장(29%) 성장세를 훌쩍 넘는 수치다. 또 글로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81억 달러(10조7,608억 원)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 애슬레서 브랜드 시장의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룰루레몬’이 ‘젝시믹스’(1,942억), 안다르(1,691억)에 이어 3위에 올라섰다. 국내 지사 설립 9년 만이다.

 

자료=전자공시시스템

 

‘룰루레몬’은 캐나다 본사의 100% 투자로 2014년 9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설립 후 2년 만인 2016년 5월 아시아 최초로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설했다. 최근에 오픈한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백화점, 아울렛 등을 포함 총 18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7년 동안 연평균 2.5개 매장을 개설할 만큼 보수적인 영업을 전개중이지만 연간 점 평균 매출이 47억 대에 달한다.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캘빈 맥도널드 룰루레몬 CEO가 최근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향후 5년 간 매출을 4배 가량 늘리겠다고 발표한 이후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대중이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000억 돌파를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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