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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5위권 진입

발행 2023년 06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코오롱스포츠

 

작년 33% 이어 올해 22% 성장

매출 4천억 돌파 가능성도 기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코오롱스포츠’가 올해도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코오롱스포츠’는 2021년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2022년에는 33%의 탄력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올해 역시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5월 말 누적 기준 22%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매출도 지난해 3,330억 원으로 6~7년 만에 3천억 원대 규모를 되찾았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4천억 원 돌파도 가능하다.

시장에서 점유율도 5위권까지 올라섰다. 2021년 8위에서 2022년 7위로 한 계단 뛰었고 올해는 5월 말 누적 기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K2에 이어 5위다. ‘코오롱스포츠’의 5위권 진입은 10여 년 만이다.

 

본연의 아웃도어 오리진 강화와 재고 관리를 통한 신상품 판매 활성화, 시즌별 전략 아이템 구축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 특히 무브, 웨더코트, 안타티카 등 시즌별로 전략 아이템을 강화하고 시장 내에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20~40대의 신수요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

 

신발 카테고리의 핵심인 ‘무브’는 2021년과 2022년 2년간 연평균 판매율이 85~90%에 육박할 정도다. 특히 경쟁사 제품들과는 달리 보아 시스템을 적용하지 않은 끈 처리를 통해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젊은층들에게 인기다. 워더코드, 나이트하이커, 안타티카 등 시즌별 전략 아이템들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세분화되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올라운더 상품을 확대 출시하는 등 트렌드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재킷, 티셔츠, 반바지 등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스타일과 물량을 2~3배 이상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시즌별 전략 아이템에 대한 구성과 함께 아웃도어 트렌드가 등산, 캠핑, 하이킹 등으로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이를 포괄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상품군의 기획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즌 정상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선순환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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