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9월 17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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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스데이수트' 신세계 강남점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아이엠컴퍼니(대표 정성묵)가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벌스데이수트’가 이달 신세계 강남점에 18평 규모의 첫 단독매장을 개설,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엠컴퍼니는 더현대 서울, 현대 판교점 등에 매장이 있는 남성 편집숍 ‘아이엠샵’을 운영하는 회사로 ‘벌스데이수트’는 2017년 아이엠샵의 PB로 런칭했다. 이후 지난 2021년 무신사 입점, 올해는 신세계 강남점에 매장을 냈다. 이외 입점 숍은 비이커, W컨셉, EQL, 에잇디비전, 더일마 등이 있다.
‘벌스데이수트’는 20~30대 고객을 공략 중으로 여러 문화적 요소에서 영감 받은 상품을 풀어내는 브랜드다. 지난해 매출은 50억 원을 기록하며 40% 신장, 비중은 무신사가 60%로 가장 크고 W컨셉, 더일마, 비이커 등이 그 뒤를 잇는다.
올해는 미국 문화에서 영감 받은 아플리케 디자인의 티셔츠, 광택감 있는 소재를 사용한 패딩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시티 재킷이 매출을 견인하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추동시즌에는 니트, 팬츠 등 더 다양한 상품을 육성할 계획이다.
정성묵 아이엠컴퍼니 대표는 “15년 이상의 해외 브랜드 바잉 노하우로 빠른 트렌드를 받아들이며, 많은 스타일 수, 컬러감 등을 제안하고 있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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