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 직진출 법인 해산, 이에프쥐 국내 사업권 인수
발행 2023년 09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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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식회사 이에프쥐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올버즈코리아가 직진출 법인을 해산하고, 사업 전개권을 이에프쥐(EFG.CO, Earth Forest back to Green, 대표 박제우)에 넘긴다.
올버즈의 국내 첫 런칭을 이끌었던 박제우 대표가 설립한 이에프쥐는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진정성 있는 국내∙외 친환경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성의 중심에서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기 위한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유통망을 운영한다.
이에프쥐는 이번 양수∙양도를 통해 브랜드 디스트리뷰션 모델의 변환을 시도하는 올버즈를 필두로 하여 본격적으로 유통 업계에 진출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9월 말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올버즈의 신규 매장을 확장하고 ‘B2C’부터 ‘B2B’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버즈는 이번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내구성을 강화한 스니커즈 ‘쿠리어(Courier)’를 출시한 바 있다. 이로써 올버즈는 전반적으로 제품력을 더욱 밀도 있게 보완하여 고객들을 만족시킴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재도약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올버즈는 올해 6월, 전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이 0.0KG CO2e인 탄소 중립 신발의 개발을 마친 상태로, 24년 상반기에 해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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