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츠’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발행 2023년 09월 25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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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츠 |
도복 브랜드와 첫 콜라보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에프티유(대표 임성미)가 올해 런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캐롯츠(CARROTS)’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캐롯츠’는 스트리트 문화와 음악, 패션을 넘나드는 역동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성을 갖는다.
첫 브랜드는 도복을 전문으로 하는 ‘선데이 그로서리 스토어’와 협업하여 오는 11월에 도복과 래시가드를 출시, 스포츠 카테고리에 대한 반응을 살핀다.
‘선데이 그로서리 스토어’는 주짓수 도복을 메인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파키스탄 목화 섬유를 사용해 현지 생산한 제품으로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다. ‘선데이 그로서리 스토어’는 주짓수를 취미로 즐겼던 그래픽 디자이너 김병진 대표와 영상 감독 임철웅 대표가 올 초에 런칭한 브랜드로, 차별화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도복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캐롯츠’는 무신사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뿐 아니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편집숍 ‘피어’ 더현대 서울점, 더현대 대구점, 현대 킨텍스점에 입점해 오프라인 사업에 대한 테스트를 벌이고 있다.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판매 실적으로, 하반기에는 ‘피어’ 현대 중동점, 신촌점에 추가로 입점한다.
연말에는 유명 브랜드와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을 기획 중이며, 시즌별 2건 이상 꾸준하게 콜라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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