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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탈리아 뷰티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와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모파리 등 총 10여개의 니치향수 ▲멜린앤게츠, 네츄라비세 등 고급 스킨케어 ▲아워글래스, 로라 메르시에, 돌체앤가바나 뷰티 등의 메이크업 ▲오리베, 다비네스, 라부르켓 등 헤어 및 바디케어 브랜드를 고루 확보하며 독보적인 수입화장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 초부터는 별도의 뷰티 법인 ‘돌체앤가바나 뷰티’를 설립해 기존 라이선스 방식의 뷰티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며 제품 원료 선택부터 제조와 판매, 유통까지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먼저 이달 27일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 (S.I.VILLAGE)를 통해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프리미엄 향수 라인을 선(先)공개한다. 10월에는 뷰티 편집스토어 시코르와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의 온·오프라인 매장,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순차 입점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메이크업과 니치 향수 ‘벨벳’ 컬렉션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메이크업은 파운데이션, 블러셔, 프라이머 등의 페이스 메이크업과 립스틱, 립밤 등의 립메이크업, 마스카라, 아이섀도 등의 아이 메이크업 제품이 있으며, 돌체앤가바나의 상징적인 세이크리드 하트(The Sacred Heart) 장식이 돋보이는 ‘디보션’ 메이크업 컬렉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브랜드 런칭과 함께 선보이는 프리미엄 향수 라인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라이트 블루’를 비롯해 ‘케이 앤 큐’, ‘돌체’ 등 3개 컬렉션의 총 14종 향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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