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구’ 백화점 대응 전략
발행 2023년 11월 1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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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난닝구 |
신규 및 핵심 매장 육성
내년 신규 브랜드 런칭도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난닝구’를 전개하는 엔라인(대표 이정민)이 백화점의 조닝 축소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여성 영캐주얼, 여성 영스트리트 조닝 축소가 지방점까지 확대되고 이미 리뉴얼된 점포의 추가 축소까지 이어지는 상황. 이에 보유매장을 방어하는 동시에 철수 매장을 대체할 신규 오픈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신세계 센텀시티, 부산 삼정타워에 매장을 오픈했고, 오는 12월에는 스타필드시티 위례, 스타필드 수원 입점을 확정하는 등 총 5개 신규 점을 확보했다. 12월 오픈 점까지 포함 유통망은 현재 48개다. 연내 몰을 대상으로 1개 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백화점 수시 MD 점포와 보유 유통망 중 비중이 낮은 아울렛, 지방점포 숫자를 늘려나간다.
핵심매장도 육성한다. 성장 여력이 큰 매장을 핵심 점포로 선정, 적극적인 물량 투입, 활발한 프로모션으로 매출을 견인한다.
기존 브랜드 확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백화점 진입을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도 준비 중이다. 내년 런칭을 목표로 한다. 기존 브랜드 대비 높은 가격대와 퀄리티의 상품으로,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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