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23 3Q 매출 9902억, 영업이익 926억 기록

발행 2023년 11월 1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휠라홀딩스(대표 윤근창)는 올 3분기 매출 9,902억 원, 영업이익 92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쿠쉬네트 실적 호조가 주효하게 작용하면서 시장의 우려보다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나타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아쿠쉬네트 부문은 미국 골프 시장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간 대비 3.3% 증가한 7,7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한 ‘타이틀리스트’ 골프 클럽의 판매 호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수요, 제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 타이틀리스트, 풋조이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휠라 부문은 전년 대비 35.1% 감소한 매출 2,1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속 성장을 위한 5개년 전략을 발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 중이다. 국내는 유통 채널 조정 작업 및 브랜드 가치 제고, 미국은 재고 과잉 문제 완화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휠라 부문은 지난 9월 세계적 모델이자 사업가 헤일리 비버와 시대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불리는 배우 한소희를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잇따라 발탁하며 새롭게 변화하는 ‘휠라’의 이미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휠라홀딩스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당 현금 340원의 특별배당을 결정했다. 특별배당 총액은 약 204억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중장기적 목표 아래 본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주주가치 극대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