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권 14개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매출
14개 점 평균 –2%, 여름 시즌 이후 부진 지속

발행 2023년 11월 2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 / 사진=어패럴뉴스

 

‘시스템’ 1위 점포 수 줄어

‘톰보이’, ‘쥬시쥬디’ 상위권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10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2% 역신장이다.

 

상반기 8개 점이 전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며 3% 신장을 기록했지만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 1개 점만 전년보다 높게 마감했고 1개 점이 전년 보합, 나머지 12개 점은 모두 역신장했다.

 

조닝 축소 폭이 컸던 수도권 대비 낙폭이 크지 않지만 원부자재, 생산 공임 등 가격인상 요인으로 평균 가격이 10% 내외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저조한 성적표다.

 

1, 2월 코로나 영향이 컸던 전년 대비 호조였지만 5월을 기점으로 전년 대비 10%p 내외 줄어든 마감 판매율을 기록하며 봄 시즌 기대보다 활기를 띠지 못했고, 여름 시즌 들어서는 고온의 기온, 잦은 비와 수해 피해 등 날씨 여건이 안 좋았다.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보복 소비로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는 금리 상승, 물가 상승 등 소비 위축의 영향이 본격화됐고, 9월 평균 기온 25도 이상, 높게는 26~28도까지 늦게까지 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량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줄인 곳이 대부분인데도 가을상품 판매율이 저조했다. 10월 들어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코트 등 객단가 높은 아우터 판매 반응이 기대만큼 올라오지 못했다.

 

점별로 보면 2개 점이 전년 이상, 12개 점이 마이너스 신장으로 마감했다. 일부 점을 제외하고는 상반기 기록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는 부산점이 -1.6%, 광주점이 –3.5%, 대전점이 보합(0%), 대구점이 –6.4%, 창원점이 -7.4%, 센텀시티점이 –9.5%, 광복점이 6.2%, 전주점이 -11.3% 신장했다.

 

현대는 울산점이 -3.9%, 부산점이 -3.2%(더한섬스토어 미포함), 충청점이 –16.8% 신장을 기록했고, 신세계는 증축 리뉴얼에 들어가며 축소가 이뤄진 광주점이 -11.3%, 마산점이 -6.8%, 센텀시티점이 -4.9%의 신장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가장 많은 점포에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는 시스템(롯데 부산점, 롯데 대구점, 현대 충청점)과 스튜디오톰보이(롯데 대전점, 롯데 창원점, 롯데 센텀시티점)로 각 3개 점에서 선두를 지속했다.

 

쥬시쥬디(롯데 광복점, 현대 부산점)와 랩(신세계 광주점, 신세계 마산점)이 각 2개 점, 에스제이에스제이(롯데 광주점), 럭키슈에뜨(롯데 전주점), 에고이스트(현대 울산점), 올리브데올리브(신세계 센텀시티점)가 각 1개 점에서 1위를 기록했다.

 

3개 점 이상에서 3위권 내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는 5개다. 시스템이 8개점(1위 3, 2위 3, 3위 2), 스튜디오톰보이가 6개 점(1위 3, 2위 2, 3위 1)에서 상위에 들었고, 베네통(2위 2, 3위 2), 보브(1위 2, 2위 2), 럭키슈에뜨(1위 1, 2위 2, 3위 1)가 각 4개 점에서 상위 매출을 기록했다.

 

 

 

 

 

 

-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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