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11월 매출 올들어 최대 폭으로 상승

발행 2023년 12월 05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뉴발란스키즈 / 노스페이스키즈 /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뉴발란스키즈’ 부동의 1위...노스페이스, 내셔널지오그래픽 상승세

11월 이후 아우터 집중적으로 팔려...12월 시즌오프 기대감 고조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아동복 업계가 지난달 11월, 올 들어 최대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롯데, 현대, 신세계의 11월 아동복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2.7%, 11.1%, 23.6% 상승했다. 10월 판매가 부진했던 아우터 매출이 증가한 요인이 크고, 지난해 11월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됐다.

 

지난해는 늦추위로 12월 시즌오프 기간에 아우터 판매가 집중적으로 팔렸는데, 올해는 11월 정상 판매가로 아우터가 소진되며 수익성도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우터가 매출을 견인한 만큼 아웃도어 키즈 브랜드가 강세를 띠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키즈’다. 11월 매출이 전년 대비 77% 신장한 61억91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블랙야크키즈, 네파키즈는 각각 59%, 47%, 38% 증가한 95억7700만 원, 85억9900만 원, 80억3900만 원을 기록했다.

 

매출 볼륨은 11월 한 달간 223억12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뉴발란스키즈’가 압도적으로 크다.

 

사진=뉴발란스키즈

 

아동복 시장은 1분기에 코로나 기저효과로 백화점 3사 모두 2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2분기에 소비 위축 영향으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롯데가 1.9%, 현대가 9.7%, 신세계가 3.6% 신장했다.

 

특히 3분기에는 급속도로 냉각기에 진입, 10월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회복세를 노렸지만, 경기 불황 지속으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브랜드가 대부분이다.

 

10월에는 ‘플레이키즈프로’ 22%, ‘노스페이스키즈’ 39%,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가 11%의 신장률을 기록, 소수 몇몇 브랜드만이 선전했다. 백화점은 롯데가 –3.8%, 현대가 –0.6%, 신세계가 0.9% 신장했다.

 

한편 올해는 상위권 점유율 순위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위와 외형에서 두 배에 달하는 격차를 벌려 놓은 ‘뉴발란스키즈’가 부동의 1위다. 비수기 없는 성장세로 올해 2000억 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2위 ‘MLB키즈’와 ‘캉골키즈’ 등 지난해 상위권에 랭크됐던 일부 브랜드는 외형은 유지하지만 성장률이 둔화됐고, 이 틈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와 ‘노스페이스키즈’가 빠르게 점유해 들어가는 형국이다.

 

12월에는 많은 브랜드가 둘째 주말부터 시즌오프에 돌입,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주력한다.

 

사진=노스페이스키즈 /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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