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핵심 가두상권 주간 리포트
수원 남문·충주 성서동·대전 은행동

발행 2020년 12월 04일

종합취재 , appnews@apparelnews.co.kr

 

수원 남문
수원 남문

 


수원 남문 - 전월 대비 반 토막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11월은 전달 대비 매출이 반 토막 났다. 


전통시장을 낀 상권의 경우 김장철, 수능 직전 영향을 받은 데다 11월 중순을 기점으로 코로나 3차 유행 신규 감염자 수 300~500명대가 지속되며 환절기 대목을 기대할 수 없었다. 


후반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마지막 주 들어서는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판매 개시도 못한 매장들이 나왔다. 보세 의류 매장 한 곳은 5일간 개시를 못했을 만큼 타격을 입었다.


수원남문패션1번가 상인회 관계자는 “10월 전월 매출보다 30% 늘며 8월 감염 확산 여파에서 겨우 벗어나나 했는데 보름도 못 가 하락세가 커졌다. 의류는 물론 카페, 식당까지 전 업종이 개점휴업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식당은 발길이 줄어든 데다 저녁 8시부터 손님이 끊겼고, 시장 내 커피숍 4개 중 2개점이 2단계로 문을 닫았다. 포장, 배달 수요를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상권 내 매장 신규 오픈이나 철수, 임대료 변동은 없다.

 


충주 성서동 - 수능 특수 기대 어려워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11월 초 유동인구가 전년의 60%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월 말 다시 크게 줄었다. 


이른 초겨울 추위에 아웃도어, 스포츠 매장과 보세 의류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이달 1일부터 충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면서, 11~12월 매출도 작년 대비 역신장으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일 매출이 좀 더 높았으나,  평일과 주말 격차 없이 집객이 떨어졌다.


성서동은 코로나 이전에도 상권 노후화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 올해는 직격탄을 맞은 분위기다. 


청년가게 등 도시재생사업과 공영주차장 증설 등이 시행됐지만 일부 음식점과 카페 외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3일 이후 수능 특수가 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공실은 전달대비 보합이나, 이미 공실률이 큰 상태다. 임차인은 줄고 건물주가 본인 건물에서 장사를 하는 곳이 늘고 있다.

 


대전 은행동 - 아웃도어 20% 신장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11월 전월 대비 매출은 보합세, 유동 인구는 20% 늘어났다. 하지만 코로나 재확산으로 마지막 주 주말부터는 상권 내 유동 인구가 눈에 띄게 줄었다.


아웃도어 매장은 지난달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 판매가 늘면서, ‘디스커버리’, ‘네파’, ‘노스페이스’ 등의 점포 매출이 약 20% 증가했다.


보세 매장은 500평 규모의 ‘토마토’, 80평 규모의 ‘오브더나인’ 등 중대형 점포의 집객이 꾸준한 상황이다. 


요식업 쪽은 연말 들어 회복세였으나, 12월 다시금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출범,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사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초대 회장에 장수현 대전상점가연합회장이 추대됐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