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샵1029, ‘폴루션·스트리트 스탠다드’ 등 브랜드 사업 확장

발행 2021년 05월 0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폴루션 / 출처=무신사

 

사업본부장에 석현징 부장 기용

온·오프 플랫폼 및 단독점 확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샵1029(대표 이은미)가 ‘폴루션’과 ‘스트리트 스탠다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운다. 이 회사는 30여 년 경력의 의류 수출 기업 더블유티엘(WTL)이 자체 브랜드 사업을 위해 2019년 설립, 작년 하반기 ‘폴루션’과 ‘스트리트 스탠다드’를 런칭했다.

 

폴루션(Polluyion)은 2006년 뉴욕에서 만들어진 스트리트 패션으로 미니멀하고 모던한 하이엔드 스포티 캐주얼을 제안한다. 스트리트 스탠다드(Street Standard)는 자체 브랜드로 스트리트 패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유니섹스 캐주얼이다. 폴루션은 중고가의 프리미엄 캐주얼을, 스트리트 스탠다드는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중저가의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자사몰 ‘shop1029’를 비롯해 ‘무신사’와 ‘에이랜드’ 등 온ㆍ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에 입점 돼 있으며, 롯데 영등포점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트리트 스탠다드 / 출처=무신사

 

이 회사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올해 초 석현징 부장을 사업총괄 본부장으로 기용했다. 석 부장은 세계물산 ‘ab.f.z’ 상품기획을 시작으로 인디에프 ‘TATE’ 우먼 기획팀장, ‘FRJ JEANS’ 기획부장 겸 ‘FROM’ 사업부장, 신원 ‘베스띠벨리’ 상품기획팀장 등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석 부장은 “아직 사업 전개 기간이 짧고,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데도 불구하고 월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섰다. ODM과 OEM으로 오랜 기간 의류수출을 해온 모기업의 사업 인프라와 노하우의 영향이다. 베트남에도 자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생산 인프라가 탄탄하다. 유통 인프라와 마케팅만 갖춰진다면 경쟁력 높은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샵1029는 올해부터 유통 확장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유통은 온ㆍ오프라인 패션 전문 플랫폼 입점을 확대하면서, 단독 매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단독 매장은 ‘폴루션’을 중심으로 ‘스트리트 스탠다드’를 복합으로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 영등포점에 1호점을 오픈했고 올해는 5개점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마케팅부터 인플루언서 및 스타를 활용한 인지도 확보에 나선다. 또 ‘폴루션’은 ‘지구온도 1.5도 낮추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 이 캠페인은 매출의 1.5%의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도네이션 마케팅으로, 주 고객층인 MZ세대들과 지구 환경을 위한 위기의식을 함께 느끼고 실천하고자 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