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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낫’ 올해 매출 1600억 목표

발행 2023년 03월 29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커버낫 우먼

 

3월까지 누적 매출 2배 성장

대리점 착수, 9개 점 오픈 확정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비케이브(대표 윤형석)의 ‘커버낫’이 볼륨 캐주얼 브랜드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친다.

 

지난해 40개 점에서 1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커버낫’은 올해 89개 점에서 1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커버낫’은 온라인 채널에서 출발해 오프라인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첫 주자로, 단기간 내 오프라인 사업의 데이터를 쌓았다. 지난해 20개 매장을 오픈,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매출 비중은 6:4로 집계됐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각각 채널을 다각화해 외형 성장을 꾀한다.

 

올해 주요 사업 전략 중 하나는 가두 상권 고객 확보를 위한 대리점 사업이다. 대리점 사업은 ‘게스’ 출시의 권문규 팀장이 맡았다.

 

연내 10개 대리점 오픈을 계획했으며, 지난 3월 10일 전주에 20여 평 규모의 첫 대리점을 열었다. 사전에 별도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전주 상권의 메인 유동 인구인 10~20대 초반 학생들의 입점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오픈 3일간 2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타 브랜드 모노 매장보다 4~5배 많은 입점 객 수가 눈에 띈다. 3월 11일에는 200팀, 특히 비가 내려 궂은 날씨였던 12일에는 140팀이 방문했다.

 

커버낫 전주점

 

4월에는 안동점, 대구성서점, 속초점, 6월에는 청주점 포함 5개 매장 오픈을 확정 지었다.

 

3월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신장, 출발이 좋다. 특히 2월에는 기존점 매출이 2배 성장, 오프라인에서의 확장성을 입증했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2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행사 매출을 더해 3억 원을 달성했다. 백화점 상위권 매장인 신세계 대구점은 꾸준히 월 1억2000~3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품목으로 살펴보면 우먼즈, 잡화 라인이 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인기 아이템인 신학기 책가방의 매출은 100% 신장했으며, 이번 시즌 전체 28%까지 확대한 우먼즈 라인으로 볼륨을 키웠다. 전체 50~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던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전용 상품 전략이 주효했다.

 

이달에는 종전 시즌별 오브제 등을 비치한 컨셉 공간으로 활용했던 ‘커버낫’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1층을 우먼즈 라인을 위한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커버낫’은 올해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따른 구조를 다져가는 해로, 채널별 효율적인 물량 배분 등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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