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7월 08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출처=데카브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이 지난 3월 런칭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 ‘데카브(DEKAVV)’가 가을부터 상품 모델 수를 배 이상 늘린다.
‘데카브’ 런칭 후 4개월 간 소비자 반응을 통해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인, 브랜드 색깔을 보다 명확히 어필하며 브랜드 성장성을 제대로 키운다.
‘데카브’는 춘하시즌 선보인 컬러 블록 후드 원피스, 링클 뷔스티에 원피스, 린넨 와이드 팬츠 등 6개 모델이 완판돼 재생산 투입됐으며, 이달 9일부터 순차 발송을 시작한 스팟 2개 모델도 6월 말 이미 생산량의 20%가 판매될 만큼 빠른 반응을 얻으며 조기 솔드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데카브’ 서광락 부장은 “상반기 테스트로 자신감과 방향성을 찾으면서 추동시즌에는 500~700장으로 물량을 키운 전략 모델도 다수 기획했다”며,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한 캡슐조직의 강점을 바탕으로 가을부터 제대로 승부를 걸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채널도 확장됐다. 자사 통합온라인몰 ‘대현인사이드’를 통해 첫 출발한 ‘데카브’는 29CM, 하고, 무신사, LF몰, 쿠팡 C에비뉴 등 5개 채널에 추가 입점했으며, 조만간 패션전문몰 1곳과 입점 계약을 완료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노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9월 퓨어 울 100% 시그니처 재킷 출시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데카브’는 25세~35세 여성을 타깃으로 변화된 일상, 새로운 시대에 맞춰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패션 브랜드다. 지속가능(sustainable), 혁신적(innovative), 기능적·실용적(functional)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