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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지유통, 신규 캐주얼 ‘아티픽(Artypik)’ 첫 선

발행 2023년 03월 2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아이디스토어' 롯데 광복점 인테리어 시안

 

롯데 광복점 ‘아이디스토어’ 내 첫 매장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빌리지유통(대표 김재권)이 런칭한 유니섹스 캐주얼 ‘아티픽(Artypik)’이 오는 4월 6일 광복점 ‘아이디스토어(idstore)’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리뉴얼을 통해 종전보다 확장된 55평 규모로 2층에 문을 여는 ‘아이디스토어’ 매장은 ‘아티픽 (Artypik)’이 쇼룸 형식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갤러리(전시 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아티픽’은 50여개 스타일 상품으로 출발한다. 티셔츠를 중심으로 6명의 일러스트레이터와 손잡고 개발한 아트 프린트를 적용한 아이템 라인과 로고플레이를 적용한 트레이닝복, 반팔 티셔츠, 카고팬츠 등 디자인물 라인으로 구성되며 일러스트물은 유니섹스 스타일, 디자인물은 여성스러운 핏에 중점을 두고 상품을 기획했다.

 

갤러리 공간은 초대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한 달 기준으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초반 집중도를 높인다.

 

‘아티픽 (Artypik)’과 계약한 일러스트 작가 

 

‘아티픽 (Artypik)’은 일러스트레이터, 페인터 및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협업방식으로 그들이 가지는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옷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풀어내는 20~30대 타깃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다. 오는 5월 브랜드 런칭 공식 설명회를 열고, 7월부터 온라인 전개를 시작한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무신사, 29CM, 하고 등 MZ세대에 인기 있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고, 백화점 등 대형점포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전개를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가을시즌 적합한 상권 내 정규매장 오픈도 검토한다.

 

김근진 본부장은 “여름시즌은 타깃 층의 반응을 살피며 브랜드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가을부터 판매를 본격화하며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신규 런칭과 동시에 기존 여성복 ‘아이디’의 변화도 꾀한다. 점포별 특성에 따른 세분화 구성으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수원, 광복은 20대 초반 타깃 컬러감이 강하고 눈에 띄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미아, 청량리는 20대 후반~30대 니즈에 포커스를 두며 상품 강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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