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리미티드, 佛 캐시미어 ‘에릭 봉파르’ 런칭

발행 2023년 09월 1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에릭 봉파르 / 사진=어패럴뉴스

 

롯데 애비뉴엘 잠실에 첫 팝업

연내 플래그십스토어도 오픈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케이엘리미티드(대표 노준섭)가 프랑스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에릭 봉파르(Eric Bompard)’ 국내 전개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2004년 4월 설립, 면세유통을 중심으로 향수 등 화장품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으로 패션 사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크리에이션퓨잡코리아 유한회사(대표 알렉산드레장클루드마리브루노포베, 노준섭)를 설립하고, 패딩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퓨잡(Fusalp)’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에릭 봉파르’ 런칭으로 패션 비중을 더욱 확대해나간다.

 

올 1월 프랑스 본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가을 시즌 런칭을 준비해왔으며, 이달 1일 롯데 애비뉴엘 잠실점에 런칭 첫 팝업스토어(9월1일~10월 31일)를 오픈했다. 주요 백화점 1~2개의 추가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연내 서울 강남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에릭 봉파르’는 타임리스한 디자인과 풍성한 최고급 원단을 결합시켜 진정성과 우아함을 담은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키(김기범)가 착용하기도 했던 ‘스톨’ 머플러를 비롯해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올드머니(Old Money)’룩에 적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가늘고 강한 몽골산 프리미엄 흰색 원사를 사용, 다양한 컬러 구색과 4계절 전개 가능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은 물론 남성, 키즈,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공략이 가능하다.

 

여성이 50~60%, 남성과 키즈가 30%, 액세서리가 20% 비중으로 구성돼 있다. 내년 키즈 라인도 시밀러 룩으로 함께 제안하며 국내 수요를 높여갈 예정이다.

 

임수영 전무는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해왔던 ‘에릭 봉파르’의 아시아 진출은 한국이 처음이다. 정식 공급 이전 한국 병행 수입 수요가 활발히 이어져 온 만큼 팝업스토어 전개와 인플루언서 노출 등 적극적인 바이럴 마케팅 전개로 빠르게 관심을 높이며 정규매장 전개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에릭 봉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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