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조이, 프렌치 여성복 ‘썬쿠’ 스핀오프

발행 2023년 09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썬쿠

 

편집숍 ‘더 레니본’서 인큐베이팅

가장 높은 판매율, 단독 전개 결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아이디조이(대표 김만열)가 이번 추동 시즌부터 프렌치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썬쿠(SUNCOO)’를 단독 브랜드로 전개한다.

 

‘썬쿠’는 자사 여성 편집숍 ‘더 레니본’ 내 선보인 10여 개 수입 브랜드 중 하나다.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해 단독 전개를 결정, 지난 7월 프랑스 본사와 정식 수입계약을 완료했다.

 

파리지앵 컨템포러리를 표방하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썬쿠’는 2010년 두 명의 젊은 패셔니스트 스텔라(STELLA)와 토마스(THOMAS)가 런칭한 브랜드다. 마레지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등 프랑스 25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홍콩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전개되고 있다.

 

‘썬쿠’는 SUN과 COOPERATION/COOL을 조합한 것으로, 건설적인 여성의 철학을 바탕에 둔 빛나고 긍정적인 여성상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 공략이 가능한 여성스러우면서 모던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워킹우먼을 위한 편안한 옷을 제안하고 있다. 컬러풀한 니트와 원피스, 크리에이티브한 터치감과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강점이며,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을 늘리고 동물의 털과 가죽 사용을 제한하는 ‘지속가능’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김만열 대표는 “일반적인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 가격보다 40~50% 낮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국내에서도 프랑스 현지 가격수준을 유지하며 고가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대안을 제공,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인유통은 백화점이다. 이달 6일 현대 목동점 4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으며, 2개점 추가 오픈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팝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하고 내년 정규매장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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