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아카이브’, 대중성 높이고, 채널 다각화

발행 2023년 09월 1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2000아카이브

 

대담한 실루엣과 프린트로 주목

내년 추동 대중적인 상품 변화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킨도프(대표 김선빈)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2000아카이브(2000 Archives)’가 컬렉션 변화와 채널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2000아카이브’는 Y2K 열풍이 풀기 이전부터 빈티지 아카이브를 기반으로 한 대담한 실루엣과 독특한 프린트로 주목을 받아 온 디자이너 여성복이다.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출신의 홍다은 디자이너가 2020년 런칭한 ‘2000아카이브’는 최근 블록코어 트렌드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 추동 컬렉션부터는 보다 정제된 실루엣과 컬러, 테일러링에 초점을 두고 직장인 여성까지 포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테가베네타, 아크네 스튜디오에서 활약한 포르투갈 출신 조아오 마차도(Joao Machado)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유통 채널도 다각화한다. 현재는 자사몰, 무신사, EQL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홍콩, 시드니 등 아시아 홀세일을 전개 중이다. 올 4월 더현대 서울 팝업을 오픈하고 무신사의 일본 팝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 접점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향후 백화점 팝업 및 정규 매장 개설에 적극 나서는 한편 서울, 도쿄, 방콕 3개 도시에 포커싱, 홀세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무신사가 오사카 한큐백화점에 선보이는 팝업(10개 브랜드 동반)에 참여한다.

 

미주, 유럽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 홀세일이 아닌 직진출로 방향을 잡고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아이브, NCT 의상제작, 뉴진스 뮤직비디오 의상 노출 등 K팝과 접점이 많은 브랜드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만큼 관련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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