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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 올 매출 320억 상향 조정

발행 2022년 09월 22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23SS 파리 패션위크 '송지오'쇼의 송재우 대표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8월 신장률 60% 등 실적 호조

유니섹스 매출 비중 30% 넘겨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재우)의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올해 300억 원의 매출을 전망했으나, 지난 8월 60% 신장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목표를 3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여름에는 캐롯, 조거, 벌룬, 와이드핏 등 다양한 팬츠들이 매출을 견인하며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세부 라인들도 반응이 좋다. 유니섹스 라인 지제로는 1~8월 누계 기준 매출 비중이 30%를 넘겼다. 여성 고객, 보다 더 범용성 있는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유통 별로는 온라인이 주목된다. 해외 패션 플랫폼 파페치는 월 평균 4~5천만 원을 기록 연간 5억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신상품 위주로 공급 중으로 내년에는 7~8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최근에는 물량 공급도 효율화했다. 매장에서 파페치 배송을 처리하던 방식을 본사에서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이 같은 해외 업무는 더 정교해질 예정이다. 지난해 해외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프랑스 파리 지사도 설립했다.

 

자사몰은 올해 총 10억 원의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온라인 단독 상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향후 매출 목표는 40억 원이다.

 

오는 10~12월에는 추동 점퍼, 가죽, 코트 제품 등이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트는 금액 기준 30% 늘리고 스타일도 더 다양화했다.

 

해외 패션위크를 통한 브랜드 알리기도 꾸준히 진행한다. 2023 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 이어 오는 10월 2023 봄‧여름 서울 패션위크도 참여한다. 4년 만에 복귀하는 서울 패션위크로, 개막식 오프닝 쇼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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