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2년 10월 06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사진제공=가넷 옴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가 올 추동 런칭한 백화점‧아울렛 기반의 남성복 ‘가넷 옴므(GARNET HOMME)’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추동 시즌, 아울렛을 위주로 총 18개 매장을 확보한 가넷 옴므는 롯데아울렛 광교점에서 최근 조닝 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가넷 옴므 관계자는 “롯데 동부산점도 중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상승 중이다. 현재는 인지도 확보가 최우선이다. 매장 입객만 하면, 구매율 90%를 달성 중”이라고 말했다.
고객은 20~40대 남성을 타깃 중으로 상품 구성비 80%(금액 기준)를 차지하는 캐주얼 매출이 상승세다. 점퍼, 셋업, 스웨터 등이 견인 중이다. 스웨터는 80여개 스타일 수로 구성하면서 매장 내 다채로운 비주얼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가넷 옴므 관계자는 “정장 고객은 익히 알려진 브랜드가 유리한 편이다. 정장 판매는 올해 보다 내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브랜드는 고품질 봉재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모회사는 국내 자가 봉재 공장 3곳을 보유 중으로 가넷 옴므 생산 물량의 50%를 진행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60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