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삼성패션, 해외 브랜드 20% 성장 목표

발행 2023년 01월 1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아미' 더현대 서울 매장

 

뉴 럭셔리 브랜드 강화

자사몰, 독점상품 활용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의 주요 수입 브랜드들이 올해 평균 성장률 20%를 목표로 움직인다.

 

하이엔드 편집숍 ‘10꼬르소꼬모’(20%), 뉴 럭셔리 ‘아미’(30%), ‘르메르’(20%), 남성복 ‘수트서플라이’(20%), ‘슬로웨어’(25%), 럭셔리 디자이너 ‘꼼데가르송’(20%) 등이 최소 20%에서 30% 사이 목표를 책정했다. 이중 남성복 ‘수트서플라이’, ‘슬로웨어’는 동일 매장에서 신장을 계획했고, 나머지 브랜드들은 매장 2~3개를 늘린다.

 

핵심 전략은 매장 리뉴얼, 자사몰인 SSF샵 활용, 상품 다각화 등 브랜드 콘텐츠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10꼬르소꼬모 매장을 활성화하고 한국 독점 상품을 통해 신명품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70%, 40% 각각 성장한 ‘아미’, ‘르메르’는 럭셔리를 지향하는 신규 인테리어 컨셉을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르메르, CDG X 포켓몬

 

‘아미’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지난 9월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아미는 밝은 톤,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이 같은 인테리어는 더현대 서울 매장도 적용됐다.

 

‘꼼데가르송’은 매장 리뉴얼 진행과 함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인 ‘CDGCDGCDG(CDG3)’ 육성이 목표다. 2018년 런칭한 CDG3는 다른 라인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게 강점으로 로고 레터링 활용이 특징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더현대 서울에 CDG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컨버스, 알파인더스트리, 포켓몬 등 다양한 협업으로 노출도 극대화하고 있다.

 

매장 13개, 12개가 있는 ‘수트서플라이’와 ‘슬로웨어’는 인지도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 ‘수트서플라이’는 고가 상품을 강화하고 ‘슬로웨어’는 핵심 상품 물량을 확대하며, 신규 BI를 통해 백화점 주요점을 재단장한다.

 

삼성 관계자는 “수트서플라이는 이 시대 남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글로벌 NO.1 슈트라는 이미지를 내세우고, 슬로웨어는 럭셔리 캐주얼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