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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센서빌리티’, 3040을 위한 모던 캐주얼 변신

발행 2023년 01월 1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에디션센서빌리티 남성복

 

상품, SI, BI 변화, 올 추동 정점

여성복 물량 8% 비중으로 첫선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 캐주얼 ‘에디션센서빌리티’가 어덜트 이미지를 탈피해, 토털 모던 캐주얼로 변신 중이다.

 

남성복 전문가인 정구인 사업부장과 지난 9월 합류한 버커루, 크리스크리스티 출신의 캐주얼 전문가 김보현 디자인 실장 주도 아래 30~40대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이어진 상품, SI, BI 등의 변화는 오는 추동 시즌 정점을 찍는다. 이번 시즌 변화한 상품 비중이 60%였다면, 추동 시즌부터 100%로 선보인다.

 

에디션센서빌리티 남성복

 

이에 따라 추동 시즌 슬로건은 ‘매 순간을 위한 에디션: 그를 위해, 그녀를 위해, 그들을 위해’로 잡았다. 유행이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모두를 위한 패션 브랜드라는 뜻을 담았다.

 

슬로건 아래 상품은 톤 다운된 색상, 소재 강화, 품목 확장에 나선다.

 

색상은 전 시즌 선명한 레드, 그린 등이 다양하게 구성됐다면, 가을부터는 무채색부터 베이지, 브라운, 네이비, 크림, 스카이 등으로 압축된다. 경쾌함보다는 차분한 무드를 강조했다.

 

소재는 화섬 위주에서 울과 면 비중을 전년 동 시즌 대비 2배 늘려 40%로 가져간다. 겨울에 맞는 따듯한 재질감을 부여하고,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안티 필링 울 소재 등 특수 소재를 니트에 적용했다.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아웃도어에서 많이 사용하는 합성 솜인 프리마로프트도 아우터에 사용했다.

 

에디션센서빌리티 여성복

 

가죽 아우터는 2년 만에 다시 등장한다. 중 기장 코트도 겨울 아우터로 구색을 갖췄다. 여기에 여성복도 런칭, 금액 기준 물량의 8%로 구성한다. 남성복과 같은 방향성의 여성복은 지난달 합류한 톰보이 출신의 조은정 디자인 실장이 주도한다.

 

매장 SI는 모던·간결한 스타일로 변화 중이다. 1월 중순 현재 현대 신촌, 롯데 잠실점 등 총 6개 점이 변경을 완료했다. 올 상반기 2~3개 점이 추가로 바뀐다.

 

정구인 사업부장은 “슈트를 필수 구성해야 하는 남성복의 기준으로 보면, 캐주얼이 많은 게 강점이다. 지난 몇 년간 지속해온 변화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며 “지난해 에디션센서빌리티는 20% 성장한 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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