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그리드’ 추동 해외 수주액 10배 증가

발행 2020년 12월 04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서 인기
내년 싱가폴, 유럽으로 거래선 확대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메디쿼터스(대표 이두진)의 스트리트 캐주얼 ‘마하그리드’가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 추동 들어 해외 수주액이 전년 대비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해외 거래 선을 늘리기보다 기존 바이어들의 수주량이 증가한 결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약 30%를 차지한다.


현재 ‘마하그리드’는 중국, 일본, 대만, 홍콩 4개국에 12곳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20개 업체와 거래해 왔으나, 올해 비효율 거래선을 덜어내고 핵심 업체에 집중하고 있다.


국가 별 매출 비중은 중국과 일본이 70%를 차지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나머지 30%는 대만과 홍콩에서 나온다.


최근 성장세가 가파른 시장은 일본이다. 추동 기준 홀세일 금액이 약 6배 늘었다. 내년 일본 내 거래선은 신규 3곳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일본 10~20대 고객 사이 로고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스트리트 패션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일본 거래 업체 측의 자발적인 마케팅이 상승의 요인이 됐다.


중국에서도 반응이 좋다. 일본은 여러 업체들이 오더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최초 수주 금액 단위가 높다. 추동 기준 3개 업체에 판매하는 초도 금액만 일본 내 추동 전체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의 경우 이 회사 해외사업부가 중국 내 인플루언서 및 스타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효과를 봤다. 향후 중국 내 오프라인 거래선을 신규로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싱가폴,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한다. 기존 다이마루 위주의 상품을 전개했다면, 국가 별 기후에 맞춰 윈드 브레이커, 플리스 등의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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