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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브릿지’ 국내 사업 내실 강화

발행 2023년 02월 0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사진=마인드브릿지

 

브랜딩 강화, 효율 점포 육성

해외로 판로 확대... 말레이시아 진출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티비에이치글로벌(대표 우종완)의 캐주얼 ‘마인드브릿지’가 올해 국내 사업은 내실 강화에 주력하고, 해외로 판로를 확대한다.

 

지난해 151개 점에서 13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마인드브릿지’는 올해 145개 매장에서 15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는 유통 정비를 통한 효율 점포 육성과 브랜딩 강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인드브릿지’의 김지용 디자인 디렉터는 런칭 멤버로, 최초의 기획자가 브랜드의 일관된 방향성을 확고하게 잡아주고 있다.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옷’이란 흔들리지 않는 컨셉과 정체성을 강점으로, 라인별 상품을 구성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

 

특히 브랜드 팬덤을 형성하기 위한 커뮤니티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현재는 ‘마인드브릿지’를 입는 사람, 만드는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공간을 찾아, 이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MZ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달에는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도프제이슨과’ 함께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상품은 오리지널리티 강화로 승부를 본다.

 

브랜드의 중심이 되는 스마트 라인과 최근 상승세를 탄 유스와 우먼 라인을 각각 50%, 30%, 20%의 비중으로 가져간다. 지난해 데님과 다운 상품을 강화하면서 본격적으로 뷸륨을 키우기 시작한 유스 라인은 12월 말에 출시한 옥스퍼드 셔츠가 보름 만에 20% 소진되는 등 출발이 좋다.

 

라인별 구성은 상권과 고객 성향 분석을 통해 점포별 비중을 달리한다. 이와 함께 가방 등의 잡화·용품을 일부 테스트한다.

고객에게 혼선을 주지 않는 유통 전략도 뛰어다. ‘마인드브릿지’는 백화점 유통에서 온라인과 행사 판매는 지양하고, 매장에서 정상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다. 1년 차 재고는 네이버 미스터 등 온라인 전문 채널에서만 유통 중이다.

 

이 같은 유통 전략으로 시즌 마감 판매율은 항상 80%가 넘는다. 올해는 1년 차 재고 상품까지 100%의 판매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유통은 지난해 각각 20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한 스타필드 하남점, 타임스퀘어점 등과 같은 효율 점포 위주로 구성한다.

 

유통망은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힌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1월 동남아시아 패션 플랫폼 ‘자롤라’에 입점해 테스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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