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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라이어’ 런칭 5년, 여성 골프 새 장 열었다

발행 2022년 11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페어라이어

 

독창적 컨셉과 디자인으로 팬덤 형성

내년 대중적인 브랜드로 새로운 도약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최근 5년 사이 20~30대 젊은 층들의 골프 시장 진입, 특히 여성들의 골프 활동 증가로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판도는 급격히 뒤바뀌었다. 디자인 변화에 보수적이었던 시장에 젊고 세련된 감성이 퍼져나갔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도 늘어났다.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는 2017년 F/W 시즌 50~60년대 유럽의 우아한 여성 골퍼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독창적인 컨셉의 ‘페어라이어(Fair Liar)’를 런칭하며 이러한 변화를 주도했다.

 

‘페어라이어’는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여기에 골프 퍼포먼스의 기능성까지 갖춘 골프웨어를 제안하고 있다.

 

골프 전문 브랜드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시장에서 ‘페어라이어’의 독보적인 컨셉은 눈에 띄기 시작했고, 빠르게 팬덤이 형성됐다.

 

런칭 반년도 채 안 돼 신세계백화점의 요청으로 2018년 4월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3일 만에 4천만 원이라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후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대구·하남, 롯데 잠실·영등포, 현대 중동·충정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가두상권에 단독 매장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도곡점, 순천점, 현대아울렛 송도점 등 5개 매장을 추가하면서 30개 매장을 구축했다. 또 갤러리아 명품관과 현대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점은 리뉴얼 확장을 통해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페어라이어

 

무엇보다 지난 5년간 가장 큰 성과는 ‘페어라이어’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페어라이어’가 추구하는 우아한 여성스러움에 맞춰 플리츠 스커트, 리본 바이저, 스카프 티셔츠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고, 매 시즌 완판 수준의 판매율을 기록하는 ‘페어라이어’를 대표하는 아이템이 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디자인들로 여성 골프 패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씨에프디에이는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지난 5년은 팬덤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향후 5년은 대중들을 위한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초 상품기획, 마케팅, 영업 등 부서별 전문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력을 강화했다.

 

내년 컬렉션은 ‘페어라이어’의 강점인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컬러와 소재, 아이템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스타일을 강조한다. 또 작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남성 라인도 탄탄한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마케팅도 ‘페어라이어’만의 차별화된 소통 전략은 물론 대중들을 위한 퍼포먼스도 강화한다. 작년 12월 자사몰 내에 런칭한 라이브방송 ‘페어라이어 TV’의 활성화를 비롯해 프로선수 후원, 디지털 마케팅 등 다각화된 전략으로 인지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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