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의 새 키워드 ‘리조트웨어’

발행 2023년 09월 1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사진=더 시에나 라이프 / 포트메인

 

가족, 친구 단위 골프 여행객 증가

수영복, 원피스, 로브 등 아이템 확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들어 골프웨어 시장에서 ‘리조트웨어’ 키워드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포트메인’은 올해 초 ‘리조트 & 골프웨어’를 컨셉으로 리 브랜딩을 진행했고, 내년 봄 시즌 런칭하는 ‘트래비스매튜’는 올 상반기 선보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골프 앤 리조트웨어’ 컨셉을 공개했다. 또 이번 가을 시즌 런칭한 ‘더 시에나 라이프’는 ‘골프 & 리조트웨어’를 키워드로 시장에 진출했다.

 

사실 골프와 리조트는 연관성이 밀접하다. 자연과 함께 즐기는 쾌적한 라운딩, 그리고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조트는 골프 여행 문화에서 필수 요소들이다.

 

특히 최근에는 2030 세대의 MZ 골퍼는 물론 초중고생의 학생 골퍼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적인 레저 활동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골프 활동이 증가, 골프와 리조트가 연계된 사업은 더욱 활발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비즈니스나 친목 단위로 당일치기 골프 활동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여행 삼아 골프 활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트래비스 매튜

 

호텔&리조트를 운영하는 숙박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골프와 호캉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캉스’를 키워드로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골프웨어 업계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리조트’를 키워드로 내세우며 새로운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단순한 일상복 개념을 뛰어넘어 여행이나 리조트에서 활용되는 아이템을 선보이며 골프 시장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캘러웨어골프(대표 이상현)가 내년 새롭게 런칭하는 ‘트래비스 매튜’는 골프와 함께 프리미엄 휴양을 즐기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다. 필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두잉 라인은 물론 오프 타임에 입을 수 있는 일상복부터 비키니, 보드숏, 배스 로브 등 리조트 등 휴양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에서도 테리 소재의 셋업물이나 하와이안 셔츠 등 기존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이 눈에 띈다.

 

더시에나라이프(대표 남훈)는 모기업의 주력 사업인 호텔&리조트, 골프클럽 등과 연계한 사업으로 ‘더 시에나 라이프’를 런칭, 골프웨어와 함께 이제 막 도입기에 접어든 ‘리조트’ 키워드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더 시에나 라이프’ 역시 배스 로브, 리조트 원피스, 롱 슬리브리스 등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포트메인’은 리 브랜딩에 맞춰 올해부터 수영복, 리조트 원피스, 스카프 탑, 가운 등 리조트 아이템을 대거 구성했다. 의류 역시 골프 필드 룩에 국한되지 않고 필라테스와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된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영역 및 수요 확대를 노리고 있다.

 

사진=포트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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