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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드피노, ‘케어베어’ 협업 히트

발행 2021년 04월 29일

황현욱기자 , webmaster@apparelnews.co.kr

베베드피노X케어베어

 

3일 만에 온·오프라인 물량 소진

네이버 쇼핑 라이브 구매자 ‘톱’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더캐리(대표 이은정)의 유아동복 ‘베베드피노(BEBEDEPINO)’가 곰 캐릭터 ‘케어베어’와 협업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케어베어는 1981년 미국에서 제작된 곰 캐릭터로, 그간 국내외 인형, 애니메이션, 의류 등 관련 콘텐츠가 존재해왔으나 국내 유아동복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 협업 상품은 케어베어 캐릭터를 활용한 스웨트 셔츠 및 팬츠, 로브, 바람막이 등이 중심이다.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 이후 일부 상품은 당일 전량 판매, 3일 만에 전체 상품의 초도 물량이 소진되면서 재생산에 들어갔다. 일부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예약 구매도 이뤄졌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도 고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3일 간 네이버 라이브 콘텐츠 중 구매자 수 1위에 오른 것. 재생 수는 8만 회 이상으로, 그간 베베드피노가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중 최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케어베어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았고, 유아동복 브랜드 이미지에도 부합했던 점이 판매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유아동복의 경우 의류의 사이즈 폭이 넓어,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성인복 대비 높은 효과를 이끌었다는 것. 중장기적으로 이러한 협업 콘텐츠가 유아동복 브랜드의 브랜딩 차원에서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베베드피노 외에도 이 회사가 전개하는 유아동복 브랜드 ‘누누누’, ‘아이스비스킷’, 편집숍 ‘캐리마켓’ 등을 통해, 올해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베베드피노 관계자는 “오프라인 행사가 줄어들면서 고객 접점 확보를 위한 수단 중 협업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이를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보여주는 것도 판매 및 홍보에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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