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1년 03월 1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대표 손영섭)이 S/S 시즌을 맞이해 ‘라이트핏(Lite Fit) 브라’를 출시했다.
라이트핏 브라는 패드에 기존 경량 스펀지가 아닌 ‘바이오 엘크’ 소재를 혼합해 사용했다. 바이오 엘크는 바람이 잘 통하는 구조로 땀 흡수 배출이 탁월해 여름철에도 쾌적함을 유지해준다. 또한 일반 몰드 패드에 비해 약 1/3 정도 수준인 초경량 소재로 안정적이면서도 어깨 하중 부담이 적다.
바이오 엘크는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가치있는 소비를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맞춰 선보였다.
라이트핏 브라는 날개와 컵 상변에 봉제선이 없는 헴(HEM) 원단을 덧대어 들뜸없이 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중 날개 처리로 옆구리 살을 눌러주는 효과가 있어, 옷이 얇아지는 여름철에도 매끄럽게 연출이 가능하다. 기존 비비안이 선보였던 레이시한 디자인과는 달리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 연령층에 적합한 제품이다.
라이트핏 브라는 오렌지와 꾸준히 인기있는 스킨,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추후 스카이블루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노와이어 라인까지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