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배너 이미지

플리츠마마, 남해 수거 폐어망 재활용한 플리츠백 ‘WFN’ 에디션 출시

발행 2022년 11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플리츠마마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플리츠마마(PLEATS MAMA, 대표 왕종미)가 남해 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으로 제작한 플리츠백 ‘WFN’ 에디션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이번 에디션은 국내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제품이 출시된 첫 사례로, 지난 2020년 국내 발생 폐페트병을 업계 최초로 재활용해 선보인 플리츠백러브제주에 이어 폐어망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 라인업을 확대하며 자원 선순환을 위한 플리츠마마의 신념과 철학을 견고하게 구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WFN' 에디션은 지난 9월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기념품으로 제작된 폐어망 리사이클링 플리츠백을 공개한 이후 제품으로 상용화해 출시하는 첫 번째 라인업이다. 제품은 부산 기장군과 목포시 앞바다에서 수거한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으로 만들어졌으며, 효성티앤씨와 함께 개발했다.

 

구성은 스튜디오백미니스튜디오백’ 2종으로, 브랜드 시그니처인 뚜렷하고 탄탄한 주름이 전면에 드러나는 디자인이다. 나일론 소재의 강점인 단단함과 형태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플리츠 니트 특유의 유연함을 지니고 있다. 2종 모두 블랙, 블론드, 그레이, 모카, 틸그린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폐어망이 전체 해양 쓰레기의 46%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자원 선순환의 관점에서 바다와 공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지속했다라며 이번 ‘WFN’ 에디션을 통해 해양 폐기물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바다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서 제품의 탄생 과정과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품은 오늘()부터 오는 20()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기간 내 주문 시 전 제품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