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전개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스.티. 듀퐁'이 150주년 기념 트렁크 로드쇼를 진행한다.

'에스.티. 듀퐁'은 매 순간 사용하는 이로 하여금 ‘강렬한 기쁨’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삶의 즐거움’의 철학으로 진귀한 재료와 함께 각 분야 최고 장인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차이니즈 래커, 금은 세공 기술, 마키에 기법, 기요셰와 다이아몬드 헤드 패턴 등 고유의 기술과 디자인을 발전 시켜왔다.

1872년, 듀퐁은 고위 공무원들의 이니셜을 각인한 지갑과 가죽 제품을 만들었고, 아주 호화스럽고 독창적인 여행 가방을 제작하여 세계 각국의 유명 인사는 물론 로열 패밀리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한 트렁크는 1950년 태국의 시암 여왕을 위해 만든 트렁크에서 영감 받았다. 총 4개의 층으로 이루어졌고, 케이스 안에는 듀퐁의 아카이브에 보관된 아이코닉한 빈티지 오리지널 제품인 라이터와 펜이 담겨있다. 1952년 만들어진 최초의 가스 라이터부터, 럭셔리 볼펜까지 에스.티. 듀퐁의 기술이 집약된 여러 모델을 선보인다.

트렁크는 유럽과 중국, 일본을 거쳐 한국에 왔으며, 전시는 3월 24일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을 시작으로 5월 18일 까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 에비뉴엘 부산본점,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에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 제품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