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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컴포트화, 가파른 성장세

발행 2021년 04월 2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출처=‘에코(ECCO) 슈즈’

 

제옥스, 에코, 캠퍼, 락포트 등
해외파 4인방 2년 전 수준 회복 
넉넉한 재고, 트렌드 변화도 한몫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해외 컴포트화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제옥스, 에코, 캠퍼, 락포트 등 수입 컴포트화 4인방의 올 1분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대비 최소 19%, 최대 108%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반 제화 브랜드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업체별 실적도 완연한 호조세다. 지난해 전 브랜드가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하락했지만 올해는 2년 전 수준으로 올라선 것. 


‘에코 슈즈’의 에코코리아는 싱가포르 에코아시아퍼시픽이 2012년 설립한 법인이다. ‘에코 슈즈’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국내 진출 후 처음으로 역신장 했다. 2019년 371억 원(골프화 홀세일 제외)에서 지난해 309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 이익은 50억에서 21억 원으로, 당기순이익은 39억에서 16억 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올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분기 전년 대비 50~ 60% 신장했고, 기존 매장 기준으로는 2019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또 3월 한 달 동안 백화점에서만 30억 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현재 90여개 진출 국가 중에서 한국의 신장률이 가장 높다. 


현재 매장 40개 점에서 연내 동부산 아울렛, 신세계 대전 사이언스, 롯데 동탄점이 추가 오픈된다. 올해 2019년 대비 5% 신장한 39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락포트’의 더락포트컴퍼니코리아는 락포트 UK홀딩스가 100% 지분투자로 2016년 설립됐다. ‘락포트’는 2019년 577억에서 지난해 446억 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올 3월부터 급격한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 리테일 매장은 전년 대비 88%, 전체 매출은 68% 이상 증가했다. 


매장도 확장 중이다. 지난 3월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AK수원, 신세계 대전 사이언스점까지 오픈한다. 연내 대리점 5개점, 백화점, 아울렛 유통은 약 5~6개 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해 90개점에서 올해는 100여개 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갈라인터내셔날이 전개 중인 이탈리아 컴포트화 ‘제옥스’도 상승 무드다. 올해 1분기부터 매출 실적이 2019년 수준으로 올라, 지난해 350억에서 올해 400억대 매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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