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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다이얼, ‘퍼폼핏 랩’ 통해 운동능력 향상 검증

발행 2021년 04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보아테크놀로지' 퍼폼핏 랩 적용 신발

 

2차 백서 “불필요한 움직임 줄일 수 있어”

민첩성, 순발력 3~9% 향상 결과도 밝혀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신발 피팅솔루션 전문기업 보아테크놀로지(BOA Technology)는 다이얼 기반의 피팅 기술인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 이하 보아)’이 생체역학 변화를 통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담은 두 번째 백서를 발행했다. 이번 백서는 ‘풋웨어 사이언스(Footwear Science) 저널’의 리뷰를 통해 공개됐다.

 

보아테크놀로지는 올해 초 발행한 첫 번째 백서를 통해 일반 끈으로 된 신발을 신었을 때보다 보아를 적용한 신발을 신었을 때 민첩성과 순발력이 3~9% 가량 향상된다는 결과를 밝힌 바 있다. 신발 끈을 조이는 방식이 운동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번째 백서에서는 성능 향상을 담당하는 생체역학적 매커니즘을 정량화해 어떤 성능 향상이 이뤄지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보아테크놀로지 생체역학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Performance Fit Lab) 연구원들은 민첩성, 순발력과 관련된 특정 동작에서 발목, 무릎, 엉덩이의 동작과 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했다.

 

다니엘 피니(Daniel Feeney) 책임연구원은 “총 3가지 주요 변수(관절의 운동 범위, 관절의 움직임, 관절의 힘)를 초당 100회 측정했고, 보아 퍼폼핏 랩 구조를 적용한 신발을 신은 운동선수들이 수직 및 측면으로 더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선수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속도와 힘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보아의 ‘퍼폼핏 랩’의 어퍼 디자인, 특히 트라이패널 및 Y랩 구조가 선수가 원하지 않는 동작을 줄이고, 각 동작에 대해 원하는 운동 범위와 모멘트를 늘렸다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이 구조가 선수들의 지나친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고, 순간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의 강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백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아는 현재 보아가 적용된 신발이 ‘지구력과 건강측정’, ‘힘과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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