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X 더 클래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닥터마틴이 영국 기반 락앤롤 밴드 더 클래시(THE CLASH)와 46년간 공동 작업한 ‘닥터마틴 X 더 클래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더 클래시는 7년간 녹음과 투어를 진행하면서 락앤롤 기반을 바꾼 다섯 장의 앨범을 선보였다. 특히 신나는 음악과 샤프한 개인 스타일을 담은 감명 깊은 공연을 남기면서 닥터마틴을 신고 무대에 올라 역사적인 순간들을 닥터마틴과 함께했다.

영국 음악계의 두 아이콘인 닥터마틴과 더 클래시가 공식적으로 함께 출시한 이번 컬렉션은 두 가지 구성과 네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제품은 클래시가 40년 전 처음으로 신었던 닥터마틴 슈즈와 동일한 수작업을 거쳐 탄생한 하이엔드 MIE(Made in England) 라인으로 닥터마틴 레전드라 불리는 스무스 가죽으로 설계된 8홀 1460 부츠와 3홀 1461 슈즈로 구성됐다. 힐에 새겨진 더 클래시 로고와 닥터마틴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태그가 특징이며 더 클래시의 아이코닉한 앨범을 상징하는 일곱 가지 컬러의 슈레이스를 더해 컬렉션만의 차별점을 한층 높였다. 

두 번째 제품은 닥터마틴 아이콘인 1460 부츠와 1461 슈즈에 다이(dye) 베이스와 상반된 탑코트가 매력적인 고광택 아카디아 가죽을 사용했다. 아카디아 가죽은 신을수록 탑코트가 벗겨지며 가죽 본연의 느낌을 찾아가는 특색이 있어 신을수록 독특한 느낌을 줄 수 있다. 1460 부츠는 밀리터리 그린, 1461 슈즈는 더 클래시 앨범인 ‘산디니스타!(Sandinista!)’와 더 클래시 아트워크에서 선택한 체리 레드 컬러를 입어 독특한 느낌을 선보였다. 힐에 새겨진 더 클래시 로고와 닥터마틴 브랜드 로고가 달린 태그를 강조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도 놓치지 않았다.

출시는 오는 6일(목)이며 닥터마틴 코리아 공식 온라인스토어, 닥터마틴 신세계강남점, 신세계센텀시티점, 타임스퀘어점, 롯데월드몰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