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슈즈 ‘락포트’, 새 전개사에 CJENM 유력

발행 2023년 09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락포트

 

대기업&유통사들 치열한 물밑 교섭

자회사 브랜드웍스코리아 통해 운영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미국 슈즈 ‘락포트’의 새로운 국내 전개사로 CJENM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락포트’는 1971년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를 표방하며 런칭, 단숨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1986년 리복, 2015년 뉴발란스와 버크셔파트너스에 매각됐고, 2018년 사모펀드 찰스뱅크캐피털에 인수됐다.

 

올해 미국 지방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 이후 어센틱브랜즈그룹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나섰고, 최종 인수됐다. 어센틱브랜즈그룹은 리복, 바니스 뉴욕 등 전세계서 최다 패션 브랜드를 보유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처럼 미국 본사가 바뀌면서 ‘락포트’도 새로운 파트너사 발굴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국내 패션, 유통 중대형사들이 ‘락포트’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물밑교섭을 벌여 왔다. 하지만 제도권 패션 사업을 강화중인 CJENM이 브랜드 확보를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면서 새 파트너사로 낙점된 것으로 관측된다.

 

‘락포트’는 향후 CJENM의 패션 브랜드 사업을 위해 자회사로 분사한 브랜드웍스코리아를 통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국내 기업들이 접전을 벌일 정도로 ‘락포트’의 국내 사업은 안정적이었다.

 

2017년 8월 1일 지사를 출범, 직접 브랜딩, 마케팅, 유통을 전개해 왔다. 현재 백화점, 쇼핑몰 등 100여 곳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매출도 580억 원에 달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진출지 중 한국 지사의 매출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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