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20년 12월 03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H&M그룹(회장 칼 요한 페르손)이 내년 상반기 국내에 ‘아르켓(ARKET)’의 아시아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내년 2월말 문을 여는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 입점을 확정했다. 오픈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아르켓’은 H&M의 일곱 번째 브랜드로 지난 2017년 런칭한 토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스웨덴어로 한 장의 종이, 종잇장이라는 뜻으로, ‘단순하고 변함없고 실용적인’ 것을 키워드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퀄리티와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의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우먼, 맨, 키즈 의류부터 리빙, 식재료까지 판매한다. 가격대는 ‘코스’보다 높다.
오프라인 매장은 영국 런던, 덴마크 코펜하겐,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등 유럽을 중심으로 20개 이상을 가동 중이다. 의류는 물론 노르딕 스타일의 채식 메뉴와 페이스트리를 제공하는 카페와 결합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