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3년 04월 14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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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M |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 간 전국 H&M 매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가먼트 콜렉팅 더블 혜택 위크’를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가먼트 콜렉팅’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H&M 매장에서 진행하는 의류 수거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은 연중 어느 때나 제품의 브랜드, 상태에 상관없이 필요없는 의류 및 천 소재의 홈 텍스타일 제품을 가까운 H&M 매장으로 가져오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바우처 2장과 40 포인트를 증정한다.
H&M은 지난 2013년 전 세계적으로 ‘가먼트 콜렉팅(GARMENT COLLECTING)’ 이니셔티브를 런칭해, 지속적으로 더 이상 원치 않는 헌 옷을 수거하고 있다. 2014년에는 재활용된 텍스타일 섬유로 만든 최초의 클로즈-더-루프(CLOSE THE LOOP) 컬렉션을 런칭하며 패션 업계에서의 중요한 도약을 시작했다.
또한 H&M은 환경부 주관 제 15회 기후변화 주간 동안 가먼트 콜렉팅 더블 혜택 위크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22일 지구의 날 당일에는 H&M 전 매장이 전국 소등행사에 참여해 매장 조명 최대 50%까지 소등할 예정이다. 또한 H&M은 지난해에 이어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제작한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는 초중고 학생 대상 '스쿨챌린지'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