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맨’ 아이덴티티 강화한다

발행 2021년 05월 07일

송창홍기자 , sch@apparelnews.co.kr

라움맨 PB아이템 'RAUM HOME 코튼 니트'

 

구성 브랜드 13개로 집약
PB 스타일수, 물량 확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LF(각자대표 김상균, 오규식)가 전개하는 남성 편집숍 ‘라움맨’이 올해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


핵심 전략은 선택과 집중. 브랜드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이번 시즌 13개로 대폭 줄였다. 바잉 브랜드는 100%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 캐주얼 ‘드롤드무슈’, 니트 ‘파어필드’ 등은 국내 편집숍 중 유일하게 단독 입점돼 있다.

 

또 ‘써네이’와 ‘드롤드무슈’가 고객 호응이 높은데, 지난달 현대 백화점 판교점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 타 팝업 대비 2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사업 총괄 이재광 부장은 “올해는 브랜드 수 13개 선을 유지, 시즌 별 2~3개씩 인아웃을 통한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 플레이가 우수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PB와 바잉 브랜드 매출 비중은 각각 절반. 지난해 PB 매출 비중이 올해 20% 가량 증가하며 가능성을 확인, 스타일 수와 물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쟁력은 최고급 원사·원단으로 구축한 고품질과 트렌디한 디자인. 글로벌 니트 업체(원초이社) 이태리 원사를 사용, 대한민국 남성 체형에 맞게 변형한 온오프타임 비즈니스 캐주얼웨어로 구성, 가격은 바잉 브랜드 대비 20% 낮게 책정됐다.


올 추동에는 2~3개의 온라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도 계획돼 있는데, 온라인 브랜드는 프리미엄 효과를, 라움맨은 온라인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통은 온라인에 주력이다. 지난해 테스트베드 일환으로 LF몰 단일 유통에서 종합몰, 백화점몰 등으로 폭을 넓혔는데, 이번 시즌 전문몰(무신사, 29CM 등)과 네이버미스터 제외 전면 철수, 전략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외, 백화점(롯데 잠실, 현대 판교, 신세계 본점) 3곳에 입점돼 있다.


이 부장은 “올해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인지도를 제고, 3040 남성 사이 프리미엄 스토어 이미지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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